일본 프로 야구 최고 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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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프로 야구 최고 승률은 일본 프로 야구(NPB)에서 한 시즌 동안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한 투수에게 주어지는 타이틀이다. 1950년부터 1972년까지 센트럴 리그와 퍼시픽 리그에서 각각 '최우수 승률 투수'를 시상했고, 1973년부터는 타이틀 시상은 중단되었지만 각 리그에서 최고 승률 투수를 선정했다. 2002년 퍼시픽 리그가 '최우수 투수' 명칭으로 시상을 재개했고, 2013년 센트럴 리그도 '승률 제1위 투수상'으로 변경하면서 양대 리그 모두 투수 부문 타이틀로 시상하고 있다. 1936년부터 1949년까지의 단일 리그 시대와 양대 리그 시대를 통틀어, 무패를 기록한 선수들이 최고 승률을 기록한 사례가 있다. 2013년 이후에는 시즌 13승 이상을 거둔 투수 중 승률이 가장 높은 투수를 선정하며,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20경기 체제로 진행되어 10승 이상을 거둔 투수 중 최고 승률을 기록한 선수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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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적 배경
일본 프로 야구에서 최고 승률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은 시대에 따라 선정 기준과 명칭이 여러 차례 바뀌었다.
단일 리그 시대에는 경기 수나 완투 횟수 등이 선정 기준에 포함되어, 최고 승률을 기록한 투수가 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1950년 양대 리그(센트럴 리그, 퍼시픽 리그) 출범 후 1972년까지는 양 리그 모두 '최우수 승률 투수'라는 타이틀을 시상했다. 1973년부터 센트럴 리그에서 타이틀 시상이 중단되었지만, 양대 리그 모두 공식 기록상 '최고 승률 투수'는 계속 선정했다.
2002년, 퍼시픽 리그는 '최우수 투수'라는 명칭으로 최고 승률 투수 시상을 재개했다. 2013년, 베스트 나인에 선정된 투수를 최우수 투수로 뽑던 센트럴 리그도 시상 대상을 '최고 승률 투수'로 변경하면서 양대 리그 모두 '승률 제1위 투수상'(勝率第一位投手賞일본어)으로 명칭을 통일했다.[5] 이는 사실상 최우수 투수 타이틀이 폐지되고 최우수 승률 투수 타이틀이 부활한 것이다.
양대 리그 시대 초기 센트럴 리그는 '규정 투구 이닝을 채운 투수 중 승률이 가장 높은 투수'를 선정했고, 퍼시픽 리그는 1985년까지 센트럴 리그와 같았으나 1986년부터 '시즌 13승 이상을 올린 투수 중 승률이 가장 높은 투수'로 기준을 변경했다. 이 때문에 센트럴 리그에서는 주로 선발 투수가 선정되었지만, 퍼시픽 리그에서는 이시모토 요시아키[6], 히라이 마사후미, 시노하라 다카유키처럼 구원 투수가 선정되는 경우도 있었다.
2013년 이후 양대 리그 모두 '시즌 13승 이상을 올린 투수 중 승률이 가장 높은 투수'로 기준을 통일했다.[5] 코로나19로 경기 수가 축소된 2020년에는 '시즌 10승 이상을 올린 투수 중 승률이 가장 높은 투수'로 변경되었다. 규정 투구 이닝 수는 양대 리그 모두 조건에 포함되지 않았다.
2. 1. 단일 리그 시대 (1936년 ~ 1949년)
- 는 NPB 최고
; (비고)
: ※1 승률 1위는 미소노 다카오(오사카 타이거스, 승률 .824)
: ※2 승률 1위는 미와 하치로 (한신군, 승률 .762)
: ※3 승률 1위는 스다 히로시 (도쿄 교진군, 승률 .833)
: 어떤 이유에서인지 승리 수에 제한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 2. 양대 리그 시대 (1950년 ~ 현재)
1950년 양대 리그(센트럴 리그, 퍼시픽 리그) 출범 이후, 1972년까지 양 리그는 '최우수 승률 투수' 타이틀을 시상했다. 1973년부터 타이틀 시상은 중단되었지만, 공식 기록상 '최고 승률 투수'는 계속 선정되었다.2002년 퍼시픽 리그는 '최우수 투수'라는 명칭으로 최고 승률 투수 시상을 재개했다. 2013년 베스트 나인 선정 투수를 최우수 투수로 뽑던 센트럴 리그도 시상 대상을 '최고 승률 투수'로 변경하면서, 양대 리그 모두 '승률 제1위 투수상'(勝率第一位投手賞일본어)으로 명칭을 통일했다.[5] 이는 최우수 투수 타이틀이 폐지되고 최우수 승률 투수 타이틀이 부활한 형태로 볼 수 있다.
양대 리그 출범 초기 선정 기준은 센트럴 리그는 '규정 투구 이닝을 채운 투수 중 승률이 가장 높은 투수'였고, 퍼시픽 리그는 1985년까지 센트럴 리그와 동일했으나 1986년부터는 '시즌 13승 이상을 올린 투수 중 승률이 가장 높은 투수'로 변경되었다. 이 때문에 센트럴 리그에서는 주로 선발 투수가 선정되었지만, 퍼시픽 리그에서는 구원승만으로 선정된 사례도 있었다. 1985년 19승 3패를 기록한 이시모토 요시아키[6], 1995년 15승 5패를 기록한 히라이 마사후미, 1999년 14승 1패를 기록한 시노하라 다카유키 등이 그 예이다. 또한 1998년에는 구로키 도모히로(13승 9패, 승률 0.591)가 승률은 가장 낮았지만, 그해 13승 이상을 기록한 다른 투수가 없어 최고 승률 투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무패로 시즌을 마치면 승률 1.000이 되며, 이는 리그 불멸의 기록이 된다. 현재까지 가게우라 마사루, 미소노오 다카오, 마시바 시게쿠니, 다나카 마사히로 4명이 승률 1.000을 기록했으며, 센트럴 리그에서는 아직 없다.
2013년 '승률 제1위 투수상'으로 명칭이 변경된 후에는 양대 리그 모두 '시즌 13승 이상을 올린 투수 중 승률이 가장 높은 투수'로 선정 기준을 통일했다.[5] 단,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수가 축소된 2020년에는 '시즌 10승 이상을 올린 투수 중 승률이 가장 높은 투수'로 기준이 변경되었다. 규정 투구 이닝 수는 양대 리그 모두 조건에 포함되지 않았다.
- '''굵은 글씨'''는 각 리그 기록
3. 선정 기준 및 변화
일본 프로 야구에서 최고 승률 투수의 선정 기준과 명칭은 시대에 따라 변화했다.
단일 리그 시대에는 경기 수, 완투 횟수 등이 선정 기준에 포함되어 최고 승률 투수가 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양대 리그제가 도입된 1950년부터 1972년까지는 센트럴 리그와 퍼시픽 리그 모두 '최우수 승률 투수'라는 이름으로 시상했다. 1973년부터는 타이틀 시상 대상에서 제외되었지만, 양대 리그 모두 공식 기록상 '최고 승률 투수'는 계속 선정했다.
2002년, 퍼시픽 리그는 '최우수 투수'라는 명칭으로 최고 승률 투수 시상을 재개했다. 2013년, 베스트 나인에 선정된 투수를 최우수 투수로 뽑던 센트럴 리그도 시상 대상을 '최고 승률 투수'로 변경하면서 양대 리그 모두 '승률 제1위 투수상'(勝率第一位投手賞일본어)으로 명칭을 통일했다.[5] 이는 실질적으로 최우수 투수 타이틀이 폐지되고 최우수 승률 투수 타이틀이 부활한 형태였다.
3. 1. 선정 기준
단일 리그 시대에는 경기 수나 완투 횟수 등이 선정 기준에 포함되어 최고 승률 투수가 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양대 리그 제도가 도입된 후, 센트럴 리그는 '규정 투구 이닝을 채운 투수 가운데 승률이 가장 높은 투수'를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퍼시픽 리그는 1985년까지 센트럴 리그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했지만, 1986년부터는 '시즌 13승 이상을 올린 투수 가운데 승률이 가장 높은 투수'로 기준을 변경했다.[5]센트럴 리그에서는 주로 선발 투수가 선정되었지만, 퍼시픽 리그에서는 구원승만으로 선정된 사례도 있었다. 예를 들어 1985년 이시모토 요시아키[6], 1995년 히라이 마사후미, 1999년 시노하라 다카유키 등이 구원 투수로서 최고 승률을 기록하여 선정되었다.
1998년에는 구로키 도모히로가 승률 0.591로 가장 낮은 기록이었지만, 그 해 13승 이상을 기록한 다른 투수가 다케다 가즈히로(13승 10패, 승률 0.565), 니시구치 후미야(13승 12패, 승률 0.520) 밖에 없어 선정되었다. 당시 센트럴 리그의 룰이었다면 이시이 다카시(9승 3패, 승률 0.750)가 1위였다.
무패로 시즌을 마친 경우에는 승률이 1.000이 되며, 이는 불멸의 리그 기록으로 남는다. 현재까지 가게우라 마사루, 미소노오 다카오, 마시바 시게쿠니, 다나카 마사히로 등 4명이 승률 1.000을 기록했으며, 센트럴 리그에서는 아직 없다.
2013년부터 양대 리그 모두 '시즌 13승 이상을 올린 투수 가운데 승률이 가장 높은 투수'를 선정 기준으로 통일했다.[5] 2020년에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시즌이 단축되어 '시즌 10승 이상을 거둔 투수 가운데 승률이 가장 높은 투수'로 기준이 변경되었다. 규정 투구 이닝 수는 양대 리그 모두 조건에 포함되지 않았다.
3. 2. 조건 변경 (2020년)
2020년에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의 영향으로 정규 시즌 개막이 대폭 축소된 120경기제였으므로 '시즌 10승 이상을 거둔 투수 가운데 승률이 가장 높은 투수'라는 조건으로 변경됐다.[5] 규정 투구 이닝 수는 센트럴 리그, 퍼시픽 리그 양대 리그 모두 조건에 포함되지 않았다.4. 역대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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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색 글씨'''는 NPB 역대 최고 성적
(비고)
- '''굵은 글씨'''는 리그 기록.
- '''1.000'''영어는 NPB 역대 최고 성적
4. 1. 단일 리그 시대 (1936년 ~ 1949년)
규정 투구 이닝(해에 따라서는 경기 수나 완투 수가 기준)을 조건으로 게재하였다.- '''붉은색 글씨'''는 NPB 역대 최고 성적
(비고)
:※1 승률 1위는 미소노오 다카오(오사카 타이거스, 승률 .824)
:※2 승률 1위는 미와 하치로(한신군, 승률 .762)
:※3 승률 1위는 스다 히로시(도쿄 교진군, 승률 .833)
모두 이유는 명확하진 않지만 승점에 제한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4. 2. 양대 리그 시대 (1950년 ~ 현재)
- '''굵은 글씨'''는 리그 기록.
- '''1.000'''영어는 NPB 역대 최고 성적
5. 주요 기록
- 승률 관련 기록
- * 센트럴 리그 최고 승률: 0.889 → 호리우치 쓰네오(1966년)
- * 퍼시픽 리그 최고 승률: 1.00 → 마시바 시게쿠니(1981년), 다나카 마사히로(2013년)
- ** 단일 리그 시대를 포함한 경우: 가게우라 마사루(1936년 추계), 미소노오 다카오(1937년 추계) 1.00
- * 센트럴 리그 최저 승률: 0.667 → 구라타 마코토(1973년)
- * 퍼시픽 리그 최저 승률: 0.591 → 구로키 도모히로(1998년)
- 양대 리그 수상자(하위 섹션 '기타 기록'과 중복되므로 삭제):
- * 구도 기미야스(퍼시픽: 1987, 1991, 1993 / 센트럴: 2000)
- * 스기우치 도시야(퍼시픽: 2009, 2010 / 센트럴: 2012)
5. 1. 최다 수상
'''굵은 글씨'''는 현역 선수를 나타낸다. 해당 항목은 3회 이상 수상자를 기준으로 한다.
5. 2. 기타 기록
참조
[1]
문서
2020年度のみシーズン10勝以上。
[2]
뉴스
プロ野球:「最優秀投手」勝率第一位投手賞に改称
http://mainichi.jp/s[...]
毎日新聞
2013-03-07
[3]
문서
救援登板のみながら規定投球回数を満たしていたため受賞した。
[4]
문서
2020년도에만 시즌 10승 이상.
[5]
뉴스
プロ野球:「最優秀投手」勝率第一位投手賞に改称
http://mainichi.jp/s[...]
마이니치 신문
2013-03-07
[6]
문서
구원 등판하면서 규정 투구 이닝을 충족했기 때문에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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